A Yeast-Based High-Throughput Screening Platform for the Discovery of Novel pre-mRNA Splicing Modulators

유형: Research Article | Figure 수: 6 | 분석 시각: 2026-03-05T15:06:15.788988
Figure 1.
그림 1. 1차 스크리닝 시스템 개발 및 최적화

이 그림은 pre-mRNA 스플라이싱 조절 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효모 기반 고속 대량 스크리닝(High-Throughput Screening, HTS) 플랫폼의 개발, 검증 및 최적화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여줍니다.

실험 설계 및 전략 (A-D)

(A) pre-mRNA 스플라이싱 개요: 세포 내에서 유전 정보가 단백질로 번역되기 전, pre-mRNA에서 인트론(intron)이 제거되고 엑손(exon)이 연결되는 필수적인 스플라이싱 과정을 도식화하여 연구의 배경을 설명합니다. 이 과정은 스플라이소좀(spliceosome)에 의해 촉매됩니다.
(B) 1차 스크리닝 전략: 야생형(wild-type) 효모와 특정 스플라이싱 인자를 인간 단백질로 일부 치환한 '인간화(humanized)' 효모 균주를 사용하여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스크리닝하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384-웰 플레이트에서 화합물에 의한 효모의 성장 저해율을 측정하며, 30% 이상의 성장 저해를 보이는 화합물을 '히트(hit)'로 선별합니다.
(C, D) 인간화 스플라이싱 인자: 스크리닝에 사용된 인간화 효모 균주에 도입된 키메라 단백질 Hsh155(인간 SF3B1 상동체)와 Brr2(RNA 헬리케이즈)의 구조를 보여줍니다. 야생형 효모 단백질(WT, 청록색)의 일부 도메인을 인간 단백질의 해당 도메인(Hs, 파란색)으로 교체하여, 인간 스플라이싱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화합물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스크리닝 분석법 검증 (E-G)

(E) 재현성 평가: 블랜드-알트만 그림(Bland-Altman plot)을 통해 반복 실험 간의 측정값 차이가 매우 적고 95% 신뢰 구간 내에 분포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개발된 성장 측정법이 매우 일관되고 재현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HTS의 신뢰도를 뒷받침합니다.
(F, G) 대조군 화합물 반응 검증:
(F) 플레오마이신(Phleomycin): 일반적인 항생제인 플레오마이신은 야생형과 인간화 균주 모두의 성장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합니다. 이는 시스템이 일반적인 성장 저해제를 효과적으로 검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양성 대조군 실험입니다.
(G) 허복시디엔(Herboxidiene): 인간 SF3B1 단백질의 알려진 저해제인 허복시디엔은 야생형(WT-Hsh155) 효모의 성장은 거의 억제하지 못하지만, 인간화된(Hs-Hsh155) 효모의 성장은 강력하게 억제합니다. 이는 본 스크리닝 플랫폼이 인간화된 표적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화합물을 선별할 수 있는 특이성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핵심적인 결과입니다.

파일럿 스크리닝 결과 (H, I)

(H, I) FDA 승인 약물 라이브러리 스크리닝: 실제 약물 라이브러리를 대상으로 한 예비 스크리닝 결과를 보여줍니다.
예상대로 항진균제(antifungals)들이 두 균주 모두에서 성장 저해 활성을 보였습니다.
중요하게는, 허복시디엔이 인간화 균주(I)에서만 30% 이상의 저해 활성을 보여, 대조군 실험(G)의 결과를 재확인하고 플랫폼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별표()로 표시된 균주 특이적 히트들은 이 시스템이 미묘한 차이를 감지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종합 분석

그림 1은 효모 유전학을 활용하여 인간의 스플라이싱 과정을 표적으로 하는 화합물을 발굴하기 위한 독창적이고 강력한 HTS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음을 보여줍니다. 이 플랫폼은 높은 재현성, 특이성, 그리고 실제 약물 라이브러리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모두 검증받았습니다. 특히, 인간화 단백질을 발현하는 효모를 이용함으로써, 생체 내(in vivo) 환경에서 스플라이싱 조절 활성을 갖는 잠재적 신약 후보 물질을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Figure 2.
그림 2: 1차 스크리닝 결과 분석

이 그림은 약 35,000개의 화합물을 대상으로 수행된 고효율 스크리닝(High-Throughput Screening, HTS)의 1차 스크리닝 결과를 요약하여 보여준다. 이 스크리닝의 목적은 효모의 성장을 저해하는 잠재적인 스플라이싱 조절제를 발굴하는 것이다.

(A) 스크리닝 품질 평가: 이 산점도는 스크리닝에 사용된 각 플레이트의 품질을 평가하는 Z' 점수를 보여준다. Z' 점수는 분석법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0.5(붉은 점선) 이상일 때 우수한 분석법으로 간주된다. 그림에서 4개 라이브러리(Life Chemicals 4, NCI NExT, NCI DTP, RIKEN)에서 스크리닝된 거의 모든 플레이트의 Z' 점수가 0.7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해석: 이는 본 연구에서 수행된 고효율 스크리닝이 매우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분석법임을 입증한다.

(B) 스크리닝 결과 요약: 이 막대그래프는 4개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별로 스크리닝된 화합물의 수를 요약한다. 각 라이브러리에서 스크리닝된 전체 화합물 수(Total Screened), 재현성 확인을 위해 선별된 화합물 수(Cherry Picked), 그리고 최종적으로 1차 유효 화합물(Hits)로 판명된 수를 보여준다. 총 379개의 1차 유효 화합물이 확인되었다. 해석: 이 그래프는 대규모 화합물 라이브러리에서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유효 화합물을 선별해 나가는 스크리닝 과정을 시각적으로 요약한다.

(C) 유효 화합물의 균주 선택성: 이 벤다이어그램은 발굴된 유효 화합물들이 4가지 다른 효모 균주(WT-Brr2, Hs-Brr2, WT-Hsh155, Hs-Hsh155)에 대해 어떤 저해 활성을 보이는지 그 중복성을 나타낸다. 88개의 화합물은 4가지 균주 모두의 성장을 저해하는 범용적인 독성을 보였으나, 대부분의 화합물은 특정 균주 또는 일부 균주 조합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했다. 해석: 이는 스크리닝에 사용된 야생형(WT)과 인간화(Hs) 스플라이싱 인자 단백질을 가진 균주들이 서로 다른 화합물에 민감성을 보임을 시사하며, 이를 통해 특정 스플라이싱 인자를 표적으로 할 가능성이 있는 화합물을 구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D) 유효 화합물의 약물 유사성 평가: 이 표는 발굴된 1차 유효 화합물들의 약물 유사성(drug-likeness)을 평가한 결과이다. 유효 화합물들은 리핀스키의 '5의 법칙(Lipinski's Rule of Five)'과 같은 약물 개발의 주요 물리화학적 기준을 대부분 만족했다 (예: 분자량 500 미만 74%). 또한, 스크리닝에서 위양성 결과를 자주 유발하는 PAINS(Pan Assay Interference Compounds) 화합물이 아닌 경우가 91%에 달했다. 해석: 1차 스크리닝에서 발굴된 유효 화합물들이 신약 개발의 초기 후보물질로서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종합 결론: Figure 2는 고품질의 고효율 스크리닝을 통해 수백 개의 효모 성장 저해 화합물을 성공적으로 발굴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특정 효모 균주에 선택성을 보이고 약물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높은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이는 후속 연구를 통해 새로운 스플라이싱 조절제를 찾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음을 시사한다.
Figure 3.
그림 3: 2차 스크리닝 최적화 분석

이 그림은 스플라이싱 억제제를 선별하기 위한 2차 스크리닝 시스템의 설계와 검증 과정을 보여준다.

A, B: 스플라이싱 억제 리포터 시스템의 원리
사실: 이 그림은 두 가지 형광 리포터 시스템인 SPLIF(Splicing-In-Frame)와 SPLOOF(Splicing-Out-Of-Frame)의 작동 원리를 도식화했다. 두 시스템 모두 효모의 MATa1 인트론을 형광 단백질 Venus 유전자에 삽입한 구조이다.
해석:
SPLIF (A): 정상적으로 스플라이싱이 일어나야 인트론이 제거되고 올바른 번역틀(reading frame)을 유지하여 Venus 형광 단백질이 발현된다. 스플라이싱이 억제되면 인트론이 남아 미성숙 종결 코돈(PTC)이 생겨 형광이 사라진다. 따라서 스플라이싱 억제 시 형광이 감소한다.
SPLOOF (B): 스플라이싱이 일어나면 오히려 번역틀이 어긋나 Venus 단백질이 발현되지 않는다. 반대로 스플라이싱이 억제되어 인트론이 남아있을 때 번역틀이 유지되어 Venus 단백질이 발현된다. 따라서 스플라이싱 억제 시 형광이 증가한다.
이 두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면, 일반적인 세포 성장 억제제와 스플라이싱을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물질을 구별할 수 있다.

C, D: 리포터 시스템의 약물 반응 검증
사실: 인간화된 Hsh155 단백질을 가진 효모 균주(Hs-Hsh155)에 SPLIF 또는 SPLOOF 리포터를 도입한 후, 알려진 스플라이싱 억제제인 허박시디엔(Herboxidiene)과 일반적인 성장 억제제인 플레오마이신(Phleomycin)을 처리하여 시간에 따른 세포 밀도(OD600)와 형광(RFU) 변화를 측정했다.
결과:
세포 성장 (상단 그래프): 허박시디엔과 플레오마이신 모두 대조군(DMSO)에 비해 효모의 성장을 현저히 억제했다.
형광 변화 (하단 막대그래프): 허박시디엔 처리 시(C), SPLOOF 균주(회색 막대)의 형광은 예상대로 증가했고, SPLIF 균주(검은색 막대)의 형광은 감소했다. 반면, 플레오마이신 처리 시(D)에는 두 균주 모두에서 형광이 특이적으로 증가하지 않았다.
해석: 이 결과는 SPLIF/SPLOOF 리포터 시스템이 허박시디엔과 같은 스플라이싱 억제제를 특이적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플레오마이신처럼 단순히 세포 성장을 저해하는 물질과는 명확히 구별됨을 보여준다. 이는 이 시스템이 2차 스크리닝에 매우 효과적임을 입증한다.

E: RT-PCR을 통한 스플라이싱 억제 분자적 검증
사실: 다양한 SPLOOF 리포터 균주에 허박시디엔을 처리한 후, 세포 내 RNA를 추출하여 MATa1 유전자의 스플라이싱 여부를 RT-PCR로 확인했다. 겔 전기영동 이미지는 스플라이싱된(Spliced) mRNA와 스플라이싱되지 않은(Unspliced) pre-mRNA 밴드를 보여준다.
결과: 허박시디엔을 처리한 모든 샘플(+)에서 대조군(-)에 비해 스플라이싱되지 않은(Unspliced) 밴드의 강도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해석: 이 결과는 허박시디엔이 실제로 세포 내에서 MATa1 pre-mRNA의 인트론 제거를 억제한다는 직접적인 분자적 증거이다. 이는 C, D에서 관찰된 형광 리포터의 반응이 실제 스플라이싱 억제 현상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최종적으로 확인시켜 준다.

종합 분석
그림 3은 스플라이싱 억제제를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고안된 SPLIF/SPLOOF 이중 리포터 시스템의 원리와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이다. 이 시스템은 스플라이싱 억제 시 각각 형광이 감소하고 증가하는 상반된 반응을 보여, 일반적인 독성 물질과 스플라이싱 조절 물질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 알려진 약물에 대한 반응 테스트와 RT-PCR을 통한 분자 수준의 검증을 통해 이 스크리닝 플랫폼의 신뢰성과 특이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하였다.
Figure 4.
그림 4: 2차 스크리닝 결과 분석

이 그림은 1차 스크리닝을 통해 발굴된 화합물들을 대상으로 2차 스크리닝을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선별된 화합물들의 스플라이싱 조절 활성을 검증한 결과를 보여준다.

패널 A: 2차 스크리닝 결과 요약
사실: 이 막대그래프는 4개의 화합물 라이브러리(Life Chemicals 4, NCI NExT, NCI DTP, RIKEN)에서 1차 스크리닝을 통과한 화합물들(점선 막대)을 대상으로 2차 스크리닝을 수행하여 최종적으로 선별된 '히트(hit)' 화합물의 수(색칠된 막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Life Chemicals 4 라이브러리에서는 163개의 화합물을 스크리닝하여 4개의 히트를, NCI NExT에서는 128개 중 5개의 히트를 발굴했다. RIKEN 라이브러리에서는 히트가 나오지 않았다.
해석: 이 결과는 1차 스크리닝에서 발굴된 수백 개의 후보 물질 중, 스플라이싱 조절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은 화합물을 성공적으로 압축했음을 보여준다.

패널 B: 균주별 히트 화합물 분포
사실: 이 벤다이어그램은 2차 스크리닝에서 발굴된 히트 화합물들이 4가지 효모 균주(WT-Hsh155, Hs-Hsh155, WT-Brr2, Hs-Brr2) 각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중복성을 보여준다. 5개의 화합물은 Hs-Brr2 균주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했고, 2개의 화합물은 4가지 모든 균주에 공통으로 영향을 미쳤다.
해석: 이 결과는 발굴된 화합물들이 특정 스플라이싱 인자(Hsh155 또는 Brr2)나 그 변이(야생형 또는 인간화)에 따라 다른 민감도를 보임을 시사한다. 이는 화합물들이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패널 C: 주요 히트 화합물의 화학 구조
사실: 이 패널은 후속 검증 실험에서 유의미한 활성을 보인 4가지 화합물(Cordycepin, EFA, C7, C8)의 화학 구조를 보여준다.
해석: Cordycepin과 EFA는 아데노신 유사체로, 이는 이들이 뉴클레오타이드 결합 부위에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패널 D & E: 내인성 유전자의 스플라이싱 저해 활성 검증
사실: 이 패널들은 RT-PCR을 통해 효모 내의 내인성 유전자(MATa1)의 첫 번째 인트론(intron)이 화합물 처리에 의해 얼마나 잘 제거되는지(스플라이싱 효율)를 보여준다. 패널 D는 대표적인 겔 전기영동 이미지이며, 패널 E는 3회 반복 실험의 정량화된 결과이다. 스플라이싱되지 않은 전구체 mRNA(Unspliced) 밴드가 강해지거나, 정량 그래프(E)의 막대가 1.0(DMSO 대조군)보다 낮아지면 스플라이싱이 저해되었음을 의미한다.
주요 결과:
Hs-Hsh155 균주: 양성 대조군인 Herboxidiene(Hb)에 의해 스플라이싱이 강력하게 억제되었다(E, ). 또한 Cordycepin, EFA, C7 처리 시에도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스플라이싱 저해 효과가 관찰되었다(E, , ).
Brr2 균주: 화합물 C8이 특히 Hs-Brr2 균주에서 유의미한 스플라이싱 저해 효과를 보였다(E, ).
해석: 이 결과는 2차 스크리닝을 통해 선별된 4개의 화합물이 실제로 세포 내에서 pre-mRNA 스플라이싱 과정을 억제하는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증명한다. 특히, 인간화된 단백질을 가진 균주(Hs-Hsh155)에서 더 강한 저해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이 스크리닝 시스템이 인간 스플라이싱 기계에 작용하는 화합물을 찾는 데 유용함을 보여준다.

종합 결론
그림 4는 다단계 스크리닝 과정을 통해 새로운 스플라이싱 조절 화합물 4종(Cordycepin, EFA, C7, C8)을 성공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실제 세포 내 스플라이싱 저해 활성을 검증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 화합물들의 효과가 효모 균주의 유전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밝혀, 이들의 작용 기전이 다양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Figure 5.
그림 5: 화합물 C7에 대한 스플라이싱 돌연변이 암세포의 민감성 분석

이 그림은 본 연구에서 발굴한 화합물 C7이 스플라이싱 인자 돌연변이(SRSF2 P95H)를 가진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민감하게 작용함을 보여주는 실험 결과들을 종합한 것입니다. 세포 생존율 분석, 유전자 발현 변화 분석, 그리고 유전자 기능 분석을 통해 C7의 효과와 그 기전을 탐구합니다.

분석 내용:

패널 A (사실): 이 그래프는 K562 세포주(SRSF2 야생형(WT) 및 P95H 돌연변이형)에 화합물 C7을 농도별로 7일간 처리한 후 세포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입니다. X축은 C7의 농도(μM, 로그 스케일), Y축은 DMSO 처리군 대비 상대적 세포 생존율을 나타냅니다. 회색은 야생형(SRSF2^WT), 주황색과 파란색은 독립적으로 제작된 두 종류의 돌연변이형 클론(SRSF2^P95H #3, #4)을 의미합니다.
(해석): 그래프에서 P95H 돌연변이 세포주(주황색, 파란색 선)가 야생형 세포주(회색 선)에 비해 더 낮은 농도의 C7에서도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SRSF2 P95H 돌연변이 세포가 화합물 C7에 더 민감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패널 B (사실): 이 막대그래프는 특정 농도(16.7 μM)의 C7을 7일간 처리했을 때의 세포 생존율을 비교한 것입니다. 각 세포주(WT, P95H #3, #4)에 대해 C7을 처리하지 않은 군(-)과 처리한 군(+)의 생존율을 보여줍니다.
(해석): C7 처리 시, 야생형 세포에 비해 P95H 돌연변이 세포의 생존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p ≤ 0.0001) 더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패널 A의 결과를 확증하며, C7이 SRSF2 P95H 돌연변이 세포에 선택적인 세포 사멸 또는 증식 억제 효과를 가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패널 C (사실): 이 볼케이노 플롯은 C7 처리 시 야생형(WT) 세포 대비 P95H 돌연변이 세포에서 차등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Differentially Expressed Genes, DEG)를 보여줍니다. X축은 유전자 발현량의 변화(Log2 Fold Change)를, Y축은 통계적 유의성(-Log10 P)을 나타냅니다. 붉은 점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발현량이 크게 변한 유전자들입니다. 분석 결과, P95H 돌연변이 세포에서 발현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유전자는 248개, 감소한 유전자는 15개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석): 이 결과는 화합물 C7이 SRSF2 P95H 돌연변이 세포의 유전자 발현 프로그램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패널 D (사실): 이 그래프는 패널 C에서 발현이 증가한 유전자들(upregulated DEGs)에 대한 유전자 온톨로지(Gene Ontology, GO) 농축 분석 결과입니다. Y축은 관련된 생물학적 과정들을, X축은 통계적 유의성(-log10(FDR))을 나타냅니다. 점의 크기는 해당 과정에 포함된 유전자의 수를, 색상은 농축도(Fold Enrichment)를 의미합니다.
(해석): 분석 결과, C7에 의해 P95H 돌연변이 세포에서 발현이 증가한 유전자들은 운동성(Locomotion), 세포 증식 조절(Reg. of cell population proliferation), 세포 이동(Cell migration), 세포 사멸 조절(Reg. of apoptotic proc.), 혈관 신생(Angiogenesis), 염증 반응(Inflammatory response) 등과 같은 과정에 집중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C7이 이러한 경로들을 교란시켜 SRSF2 P95H 돌연변이 세포의 민감성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종합 결론:

종합적으로, 그림 5는 화합물 C7이 SRSF2 P95H 돌연변이를 가진 K562 암세포의 생존율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키며, 이러한 효과는 세포 사멸, 이동, 염증 반응 등과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을 변화시키는 기전과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Figure 6.
그림 요약
이 그림은 화합물 C7 처리가 야생형(WT) 및 SRSF2 P95H 돌연변이 K562 세포에서 pre-mRNA 스플라이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이다. 패널 A는 C7 처리에 의해 유도된 대안적 스플라이싱(alternative splicing) 이벤트의 종류와 수를 보여주고, 패널 B-F는 각 스플라이싱 이벤트 유형에 대해 WT 세포와 P95H 돌연변이 세포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벤다이어그램으로 나타낸다.

패널별 상세 분석
패널 A (대안적 스플라이싱 이벤트 분포): 이 누적 막대 그래프는 DMSO 대조군 대비 C7 처리 시 새롭게 발생한 대안적 스플라이싱 이벤트의 수를 보여준다. P95H 돌연변이 세포에서 WT 세포보다 더 많은 수의 스플라이싱 변화가 관찰되었다. 두 세포주 모두에서 가장 흔한 이벤트 유형은 엑손 스킵(SE, Skipped Exons)이었으며, 인트론 유지(RI), 상호 배타적 엑손(MXE), 대안적 5' 및 3' 스플라이스 부위(A5SS, A3SS)가 그 뒤를 이었다.
패널 B-F (스플라이싱 이벤트 비교 벤다이어그램): 각 스플라이싱 유형별로 C7 처리에 의해 유도된 이벤트가 WT 세포와 P95H 세포에서 얼마나 겹치는지를 보여준다.
패널 B (Skipped Exon Events): 777개의 이벤트는 P95H에 특이적이고, 644개는 WT에 특이적이며, 46개의 이벤트만 공유된다.
패널 C (Retained Intron Events): 240개는 P95H 특이적, 157개는 WT 특이적이며, 14개만 공유된다.
패널 D (Alt 5' Splice Site Events): P95H와 WT 세포 간에 공유되는 이벤트가 전혀(0개) 없다.
패널 E (Alt 3' Splice Site Events): 4개의 이벤트만 공유되며, 대부분의 이벤트는 각 세포주에 특이적이다.
패널 F (Mutually Exclusive Exon Events): Alt 5' Splice Site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두 세포주 간에 공유되는 이벤트가 전혀(0개) 없다.

종합 분석 및 의의
이 그림은 화합물 C7이 pre-mRNA 스플라이싱을 조절하는 물질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특히, C7의 효과는 SRSF2 P95H 돌연변이 세포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 더 많은 수의 대안적 스플라이싱 이벤트를 유발했다. 이는 P95H 돌연변이가 세포를 C7의 스플라이싱 조절 효과에 더 민감하게 만든다는 것을 시사한다.

가장 중요한 발견은 C7에 의해 유도된 스플라이싱 변화 패턴이 WT 세포와 P95H 세포 간에 매우 다르다는 점이다. 특히 대안적 5' 스플라이스 부위(A5SS)와 상호 배타적 엑손(MXE) 이벤트에서는 두 세포주 간에 겹치는 이벤트가 전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C7의 작용 메커니즘이 SRSF2 돌연변이의 존재 여부에 따라 달라지거나, 돌연변이로 인해 취약해진 스플라이싱 기구를 표적하여 세포주 특이적인 스플라이싱 변화를 유도함을 암시한다. 이처럼 P95H 돌연변이 세포에서만 특이적으로 발생하는 스플라이싱 변화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생성하거나 유전자 발현을 교란시켜, 이전 결과에서 관찰된 P95H 세포의 선택적 증식 억제 효과를 설명하는 핵심적인 기전일 수 있다.